용혈성 빈혈

IMHA

엑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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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함께하는 동물 병원 잠실ON동물의료센터입니다. 오늘은 고양이 용혈성 빈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용혈설 빈혈 (IMHA)

IMHA (Immune-mediated hemolytic anemia)란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로 자가 혈액세포를 공격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체계가 자신의 적혈구를 외부 침입자로 인식하고 파괴하게 되어, 적혈구가 빠르게 파괴되고 그 결과로 빈혈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IMHA의 증상으로는 구토, 식욕부진, 창백한 잇몸과 점막, 황달, 호흡곤란, 피로 및 쇠약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IMHA는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의 성공 여부는 고양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가 지연되거나 증상이 심각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IMHA로 진단되면 꾸준한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면역억제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용량 면역억제제를 투약 중인 환자들은 면역 억압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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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는 2살령 중성화 남 코리안숏헤어 환자로 식욕부진으로 내원하였습니다. 

신체검사상 창백한 잇몸과 점막이 확인되었으며 혈액검사상 심한 빈혈 (HCT 11.1)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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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에 대한 감별을 위해 real-time PCR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바이러스, 세균, 원충에 대하여 모두 음성이 확인되어 감염성 원인은 배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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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자가면역성 질환 가능성을 고려하여 혈액 도말을 진행하였습니다. 현미경 검사상 적혈구 응집이 관찰되었고 saline agglutination test (혈액과 saline을 희석한 후 혈액의 응집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어 용혈성 빈혈 (IMHA)이 잠정진단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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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는 용혈성 빈혈(IMHA) 진단 이후 면역억제제를 통한 치료를 시작하였으며 매우 심한 빈혈로 인하여 두 차례 수혈도 진행하였습니다. 면역억제제 치료 시작 이후 환자는 점진적인 빈혈 수치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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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컨디션과 식욕이 완전히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 않아 엑소좀 치료까지 병행하였으며 

엑소좀 치료 이후 

빈혈 수치의 경우 (HCT 34.3) 

정상 범위까지 상승한 것이 확인되며 

현재 매우 좋은 컨디션과 

식욕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엑소좀이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은 강아지, 고양이 난치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입니다. 엑소좀 (exosome) 이란, 다양한 세포에서 방출되는 세포외 소포체 중 하나로 세포보다 100배 정도 작은 입자입니다. 엑소좀의 기능으로는 세포 사이에 신호전달을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줄기세포 엑소좀은 줄기세포에서 방출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엑소좀 보다 줄기세포가 가진 장점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줄기세포와 크기를 비교해도 100배 이상 작기 때문에 손상된 부위로 잘 스며들 수 있습니다.

엑소좀 치료 자세히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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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24onamc.com/bbs/content.php?co_id=exo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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