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시아증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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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강아지랑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즘 같은 가을철 조심해야 하는 강아지 진드기 예방과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때 감염될 수 있는 바베시아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베시아증이란?

바베시아는 적혈구 내에 기생하는 원충을 말하며 강아지 바베시아 감염증은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주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는데 진드기에 물렸다고 무조건 바베시아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고 바베시아 원충을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강아지 베바시아  감염증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진드기 중 상당수가 바베시아 원충이  있다고 하니 산책할때 항상 주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감염 주요 증상

강아지가 진드기에 물렸을 때 증상으로는 대표적인 용혈성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 발열, 비장 종대, 짙고 탁한 소변 또는 혈뇨, 기력 저하, 무기력, 식욕부진, 체중 감소, 창백한 잇몸, 발작 등이 있으며 여러 장기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지속적인 용혈로 간이 손상되면  황달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각한 경우 패혈증이나 급성 신부전, 신경 이상 증상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검사 방법 및 치료

바베시아에 감염된 환자는 혈액 검사를 통해 재생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등이 확인 되며, 이차성으로  간손상이 있을 경우 빌라루빈이 상승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도말 검사로 진단을 확정하거나 PCR  실험실 검사를 통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바베시아증의 치료는 대략적으로 항원충제. 항생제,  발생한 증상(빈혈, 간부전, 심부전, 혈뇨 등) 에 대한  대증 치료로 이루어집니다. 바베시아의 종류에 따라  치료제와 예후가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복합증이 없는, 경증의 증상에서는 내과적 치료로  임상 증상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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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시아증 예방법

- 강아지 진드기 예방 방법 중 가장 추천되는 것은 정기적인 구충입니다.  넥스가드, 프론트라인 등 내외부 구충제를 복용시키거나 도포하면 감염  확률을  낮추는것에 도움이 됩니다. 

- 너무 깊은 수풀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장시간 휴식 시에는 풀이 많지 않은 곳에서  자리를 깔고 앉거나 눕게 합니다.

- 옷을 입혀주는 것도 진드기에게 물리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 산책 후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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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생충 예방 의학 제품은 직접적으로 감염을 막을 수는 없지만 통상 진드기가 바베시아를  옮기려면 흡혈하기 시작한 후 2-3일의 시간이 소요되며 외부 기생충 제제는 진드기를 1-2일  후에 사멸 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감염을 주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산책을 많이 하는  강아지들은 외부 기생충 예방 의학 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잠실ON동물의료센터는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2차진료가 가능한 중증 질환 수술 전문 동물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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